[학동 재개발불법용역 버스 참사의 수사를 피해 미국으로 도피한 사)5.18구속부상자회 「문흥식 전)회장을 비롯한 그 추종 세력들이 사)5.18구속부상자회를 지속적으로 분열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을 정리하고 사)5.18구속부상자회를 조속히 정상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사)5.18구속부상자회는 6월26일 오후 2시 5.18자유관에서 회원186명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축제분위기 속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회원들 다수의 찬성으로 조규연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조규연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말에서 사)5.18구속부상자회의 정상화와 공법단체설립준비위원회 구성, 문흥식 전)회장과 관련한 고소고발 마무리, 보훈처와의 관계설정 그리고 회원님들을 위한 배상법추진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연회장의 당선으로 사)5.18구속부상자회는 문흥식 전)회장체제가 남겨놓은 적폐들을 청산하고 5.18정신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
*사)구속부상자회 문흥식 회장 자격박탈(해임)
*구성주 수석부회장 자격박탈 및 해임건
*임종수 공로자회설립준비위원장 해임건
*기존공로자회설립준비위원회 위원 및 임원무효건
*5.18민주화운동 박태성교육관장 해임건 등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6월12일 임시총회에서 의결되었던 공로자회 공법단체설립 준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출 건 등을 재의결하였다.

기타 안건으로 임장철 회원 등 문흥식 전)회장체제를 적극 옹호하고 있는 25명 추가 징계와 함께, 조폭행동대장 문흥식회장 퇴출에 앞장 섰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회원들 모두 사면 복권시키는 안건을 의결하고 이어서 문흥식,전회장이 제기한 사 )5.18 구속부상자회 법인명의로 회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취소건도 의결하였다.

이유빈기자 dbqls78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