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직업전문 능력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반(노인활동지도사)을 개설하고 10월 11일까지 교육 수강생(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증반 개설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노동시장의 확대와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재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육도 병행하여 기획했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8회, 6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교재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이수 80% 이상 수강생은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비용 5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노동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인생 재설계 등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과 가족복지과 또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가영 기자